
국민연금공단 공공데이터
그 회사, 정말 몇 명일까
모든 사업장은 직원 한 사람마다 매달 국민연금 보험료를 신고합니다. 그 신고는 공개되므로, 회사가 말하지 않아도 인원과 평균 급여, 최근 12개월 추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.
법인 3인 이상, 개인사업장 10인 이상이 공개 대상입니다.
이 데이터로 알 수 있는 것
실제 인원
회사가 소개 자료에 쓰는 숫자가 아니라, 지난달 실제로 보험료를 낸 가입자 수입니다.
평균 급여
고지금액을 가입자 수와 그 달의 보험료율로 나눠 역산한 평균 기준소득월액입니다.
12개월 추이
인원이 늘고 있는지 줄고 있는지. 한 달치 숫자만 보면 절대 보이지 않는 부분입니다.

소개 자료 대신, 신고된 숫자로
실사에서 가장 확인하기 어려운 것이 상대 회사의 실제 규모입니다. 직원 수는 소개 자료에 적히지만 확인할 방법이 없고, 재무제표는 1년에 한 번 나옵니다.
국민연금 신고는 매달 쌓이고, 회사가 스스로 낸 보험료로 뒷받침됩니다. 인원을 부풀릴 수는 있어도, 내지 않은 보험료를 낸 것처럼 만들 수는 없습니다.
가입자 수는 실제 근무 인원보다 적게 나올 수는 있어도 많게 나올 수는 없습니다. 이 비대칭이 이 데이터를 쓸모 있게 만듭니다.

누가 이 숫자를 찾는가
이직을 앞둔 사람
제안받은 연봉이 그 회사 수준인지, 인원이 줄고 있는 곳은 아닌지.
거래를 검토하는 회사
대금을 치르기 전에, 상대가 말한 규모가 신고된 규모와 맞는지.
한국 공급사를 쓰는 해외 바이어
공장 인원 200명이라는 소개가 사실인지 확인할 방법.